[성인] 수요 차담회 :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
10월 25일 (수)
|제주시
일주일에 한 번, 마을 이웃들과 모여 특정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입니다. 10월 네 번째 주의 주제는 '메디슨 카운티의 다리'입니다.
시간 및 장소
2023년 10월 25일 오후 3:00 – 오후 4:30
제주시,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특별자치도, 북선로 241 101동 1층 16호
게스트
이벤트 소개
안녕하세요.
선흘리 수요 차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리즈입니다.
이번 주 (10/25) 주제는 '메디슨 카운티의 다리'입니다.
1995년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메릴 스트립이 주연한 영화 '메디슨 카운티의 다리' 보셨나요? 끝내 이루어 질 수 없었던 중년의 사랑을 담은 이 영화의 원작은 미국인 작가 로버트 윌러 제임스이 발표한 소설입니다. 이 작품은 무려 37주 동안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자리를 고수하며 미국에서 850만부가 팔려 나갔고, 한국에선 70만부 이상 판매되며 초대박을 쳤다고 합니다.
[ 줄거리 ]
출처: 나무 위키
남편을 몇 년 전에 먼저 잃고 평범하게 살던 노부인 프란체스카 존슨은 병으로 세상을 떠난다. 그런데 가족 무덤이 있고 이미 죽은 남편의 무덤에 함께 묻어줄 준비를 다 했는데, 그녀는 자신이 죽으면 매장하지 말고 화장해서 어느 다리에 뿌려달라는 유언을 남긴다. 그걸 이해하지 못하던 자녀들은, 그래도 어머니의 유언이라 그렇게 한다. 유품을 정리하던 자녀들은 이상한 열쇠를 발견한다. 그 열쇠로 오랫동안 어머니가 숨겨온 다른 유품을 열게 된다. 거기에는 어머니가 잊지 못했지만 누구에게도 밝히지 않은 나흘간의 이야기가 쓰여 있었다.
수십 년 전 어느 날, 직업 사진작가인 남성 로버트 킨케이드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잡지에 실을 로즈만과 할리웰 다리의 사진을 찍기 위해 매디슨 카운티에 도착한다. 길을 잃은 그는 잘 정돈된 한 농가 앞에 트럭을 세우고는 길을 묻는다. 남편과 두 아이가 나흘 동안 일리노이 주의 박람회에 참가하러 떠나고 집에 혼자 있던 여인 프란체스카는 예의 바른 이방인에게 호기심을 느낀다. 애초에 결혼도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데다가 아이들과 집안을 돌보느라 정신없이 살던 프란체스카는 로버트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끌림을 느끼고, 로버트를 집으로 끌어들여 외도를 한다.
로버트는 떠날 즈음 프란체스카에게 "나와 함께 도망쳐서 새로운 삶을 살자. 이런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다."고 유혹한다. 하지만 프란체스카는 자신이 없으면 안 되는 사람들과 일생의 단 한 번뿐일 사랑 중에서 갈등하다가, 결국 로버트와의 사랑을 포기한다. 그리고 죽을 때쯤 "평생 동안 가족에게 충실했으니, 죽어서는 로버트를 택하겠다"고 유품의 마지막에 적어놓았다.
"애매함으로 둘러싸인 이 우주에서 이런 확실한 감정은 단 한 번 오는 거요. 몇 번을 다시 살더라도, 다시는 오지 않을 거요."
“In a universe of ambiguity, this kind of certainty comes only once, and never again, no matter how many lifetimes you live.”
여러분에게도 혹시 끝내 이루지 못 한 사랑이 있었을까요?
내 안의 소녀, 내 안의 여자를 끄집어 내어,
옛 사랑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.
진행 : 리즈 이연희 / 레이지마마 대표, 디팍초프라 공인 메디테이션 안내자
- 참가 자격 : 성인 여성 누구나
- 정원 : 4명 ~ 최대 8명
- 장소 : 고요한하루 요가앤티 (조천읍 북선로 241-1)
- 소요시간 : 1시간 30분
- 참가비 : 10,000원 (차와 다과가 준비됩니다.)
* 정확한 인원 파악과 준비를 위해 반드시 24시간 전 사전 신청 부탁드립니다.
티켓
수요 차담회
본 티켓은 티와 다과를 포함합니다.
₩10,000할인 종료
합계
₩0